[성균관대학교][IMBA][글로벌 비즈니스 협상론] - 멕시코 비즈니스 협상의 문화적 특징 (70p - Case 3)

2019. 4. 18. 20:01MBA

1.1.1   본문

1.1.2   문제

미국인과 멕시코인 사이의 일을 대하는 자세의 명백한 차이점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멕시코인 들의 문화적 특징을 살펴보면, 가족 집단주의, 넘을 수 없는 권력차이, 높은 불확실성의 회피와 숙명론, 고 문화 커뮤니케이션, 복합 시간관, 높은 남성성, 특수주의, 한정주의, 외부적 지향주의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멕시코 사회에 전통으로 깊이 뿌리 내린 대부 혹은 대모는 영세에서부터 아이의 성장과 사회화 과정에까지 강한 영향을 미치는데, 이 점이 가족 집단주의 성향으로 형성된 것 같다. 또한, 이들은 가족뿐만 아니라 개인 상호간의 관계에서도 매우 협력적이다. 또한, 높은 남성성으로 인하여, 가족에서 가장의 권위와 가장에 대한 존경, 복종과 자녀의 훈육을 크게 강조한다. 그 뿐만 아니라 가족은 헌신과 같아서 일보다는 가족이 우선이다. 가정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출장을 가거나 해외나 국내의 다른 곳으로 발령받아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가정사로 인해서 출근을 하지 않는 일도 다반사이다. 이 또한 가족을 위해서 일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가족은 개인에게 신뢰, 책임감, 소속감 그리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며, 이는 멕시코 인들이 역사적으로 많은 사회/경제적인 위기를 이겨나갔던 원동력이 되었을 것이며, 멕시코 사회를 유지하는 가장 근간이 되는 부분일 것이다.

반면에, 미국 사회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 이들은 업무 지향적이며, 성과 중심적인 사회 구조를 가지고 있다. 옳고 그름이 분명히 구별된다고 믿는 이들은 다른 이들도 규칙과 절차를 엄격히 따르기를 기대한다.

이 두 가지 성향에서 우리는 왜 브랜드 헌트가 멕시코로 파견 되었을 당시에 멕시코 노동자들에게 그런 감정을 느꼈는지 알 수 있다.

1. 미국인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반면, 멕시코인은 집단주의 성향이 강하다.

2. 미국인은 성과 중심인데 반하여 멕시코인은 일보다 가족이 우선이다.
    (
가족들에게 문제가 생긴 경우, 늦게 출근하거나 빨리 퇴근하고,
 
심지어는 결근까지 하는 부분에 이를 확인 할 수 있다
.)

3. 미국인에게는 규칙과 절차가 중요하지만, 멕시코인에게는 가정사가 규칙과 절차보다
더 중요하다.
(
암묵적으로, 멕시코 사회에서는 이러한 부분이 용납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