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원가가 저렴한 VoLTE를 LG U+만 하는 이유

2013. 12. 27. 15:25Mobile/LTE and 5G

데이터망을 이용한 mVoIP를 사용한다면, 통화료가 저렴하다.

근데, 왜? 사업자들은 mVoIP를 VoLTE로 이름까지 바꿔가면서까지 안하려고 하는 걸까? 

원가가 다운된다면, 시민단체에서 요금을 내리라고 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영업이익이 다운 될 것이다.

영업이익이 다운이 된다면, 주가까지 하락하게 될 것이다.

어떤한 사업자라도 이러한 상황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왜 VoLTE를 LG U+에서는 100% LTE 광고까지 해가며, 지원하고 있는 것일까?

 

처음 LTE를 시작할때, 

SKT를 보면 CSFB이라는 것을 사용하여 LTE로 DATA를 사용하고 기존 3G 망으로 Voice, DATA를 사용했다.

때문에 문제가 없이, SR-VCC 기술을 사용하여 LTE를 지원하고 있다.

그럼 LG U+는?

처음에 SV-LTE인 LTE로 DATA를 사용하고 기존 1x/EVDO를 통해 Voice, DATA를 사용했다.

그런데 CSFB가 지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항상 모뎀 두개를 켜놔야 한다.

그럼 문제는? 소모전류가 크다는 거다.

이동 단말기기에서 소모 전류가 크다는 것은 배터리가 급격히 줄어든다는 것이고, 

모바일의 생명인 배터리 소모가 크다는 건 치명적인 약점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Single Mode로 전환을 해야 하나, WCDMA 망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DATA, Voice가 끊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망이 전국이 확보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SKT는? LTE가 안되는 곳에서는 조용히 WCDMA로 넘어가게 되면 사용자는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될 이유가 없는 것이다.

 

LG U+에서 리얼 LTE해서 통화 중에 3G로 전환이 안된다고 광고를 한 이유는?

자기들은 3G로 전환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 SKT는 비교를 당해서 발끈해서, 펭귄 게임을 응용해서 광고를 한 이유는?

펭귄이 LTE라는 얼음판을 달리다가, 얼음이 깨진 구간에서 LG U+는 빠져버리지만, SKT는 3G를 밝고 다시 LTE로 올라온다.

SKT는 LTE가 안 되는 구간에서는 3G로 넘어가기 때문에 전국망을 안해도 안정적이라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다시 보면, LG U+의 VoLTE는 망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사용이 안된다는 것이다.


얼마전, 예고 되었던(?) 문제가 터져 나왔다.

몇몇 전문가들이 말하기를 LG U+의 통화 불능 상태가 한번쯤은 나올 것이라 했다.

LTE 단말에 문제가 생기면, 3G로 전환이 안되는 100% LTE이기 때문에 통화 불능 상태가 되는 것이다.

주변에서 1시간이 넘게 통화가 안되서 짜증을 내는 사람들을 많이 봤었다.


앞으로 LG U+에서 어떻게 풀이 찾아가는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 있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