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02. 저렴한 미국 올랜도/템파 여행 준비하기 - 비딩 사이트 비교

2014. 6. 20. 13:53Others/Trip

저렴한 항공권 / 호텔 / 렌터카를 구하는 방법은 따로 없습니다.

미친듯이 발품을 파는 것 밖에.... 전 노가다 한다고 합니다..... 1시간이 넘어가면 짜증이 나거든요~ㅋㅋ;;;

각설하고, 그럼 비딩 사이트를 통해 구매를 하기위해서 비교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목적지 / 여행 기간 / 호텔 정하기

    만일 호텔이 머가 있고, 어디가 좋고, 가격은 어떤지 모른다?

    그럼 우선 아무 비딩 사이트나 하나 열고 검색해서 보시면 됩니다.


2. 각종 비딩 사이트 목록 확인 (아래 포스팅에 정리해 놓았습니다.)
   http://victor8481.tistory.com/315


3. 동일한 조건의 검색으로 가격 비교 

    이때 가장 중요한건 항공권을 잘 봐야 한다는 겁니다.

    가격이 터무니 없이 싸면 2 Stop 이상이거나 1 Stop인데 10시간 넘게 공항에서 대기해야 하는 것 들입니다.

    * Stop : 비딩 사이트에서는 Stop으로 표기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는 경유 횟수를 이야기 합니다.


요걸 기준으로 미친듯이 노가다를 시작하면 됩니다.....

기본 1~3시간 정도 검색을 하고 찾아다녀야 좋은 걸 구할 수 있습니다.


노력과 시간이 가격과 반비례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예로 프라이스라인 비딩 사이트를 예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전 날짜랑 목적지만 정해지고 호텔은 전혀 모르는 상태입니다. 


1. 우선 플로리다를 여행하려면 항공권 + 호텔은 당연히 필요하고, 추가적으로 차가 필요합니다.

   왜냐? 그 넓은 땅 덩어리를 돌아다니려면 필수불가결이죠~ㅋㅋ

   더욱이, 렌트비가 하루에 1~3만원 수준에 불과하니 안빌리면 손해겠네요. (우리나라는 왜 10만원씩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보험 차인가?)


   잡설이 길었네요. 이럴때는 Vacation Packages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Vacation Packages는 보통 Flight + Hotel 또는 Flight + Hotel + Car 패키지 상품을 이야기 합니다.

   아래처럼 목적지, 기간, 인원수, 방 갯수 정보를 넣고 검색을 시작하면 됩니다.


2. 그럼 요 아자씨가 나와서 이런 자세를 취하다가 사라집니다.


3. 123개의 호텔이 검색되었습니다.

    각 호텔 아래에는 항공권이 자동으로 선택되어 있고요. 이는 변경이 가능합니다.

   호텔을 선택할 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날짜 계산을 잘 해야 한다는 겁니다.

    비행 예약일에 맞춰서 호텔도 검색이되기 때문에, 잘 못하면 하루 더 계약이 되거나 하루 적게 계약이 되는 수가 생깁니다.

    예로, 20일 비행기인데 미국에 도착하면 21일이 됩니다. 하지만 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호텔은 20일 부터 예약이 들어가 하루를 버리게 되는 겁니다.

    싸게 가려다가 헛 돈쓰는 일이 생기게 되는 겁니다. 


4. 미국은 팁 문화 및 식당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무조건~!!!! 무조건~!!! 아침이 포함 된 곳으로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프라이스라인 같은 경우는 아래처럼 Hotel Amenities에서 선택 검색이 가능하니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또한, 주차비 또한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Free Parking도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래 항목은 제가 추천드리는 체크 리스트 입니다.


5. 이전에 항공권이 쌀 수록 2 Stops 이거나 하루를 넘기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여긴 가격은 1인당 1827.44 달러이나, 항공 시간이 어마 어머 합니다.

    2번 경유에 1 ~ 2을 공항이랑 비행기에서 버려야 하네요..... 이건 여행이 아니라 고생길이겠죠.

    이럴때는 Choose a different flight 같은 버튼으로 항공권을 다른 것으로 변경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반드시 변경해야 겠네요.


6. 요런 식으로 무조건 Detail Information을 참고 하셔서 비행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보통 사이트 들이 비슷한데, 가는거 하나 선택하고나서 오는 것을 다시 선택합니다.

   또한, 비행시간만을 보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비행 시간 + 대기 시간으로 계산을 하셔야 합니다.

    Stop : 경유

    Layover Time : 공항에서 경유 할 때 대기해야 하는 시간

    Day Later : 비행 시간이 24시간 이상일 경우 표시가 됩니다. (Layover Time 포함)

    Flight XXX : 이는 비행기 편명으로, 다른 사이트에서 비교시 필요하니까 선택하신 비행기의 편명은 기억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사이트를 비교해야 하는 이유는 가격이 모든 사이트에서 다르게 형성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제 경우에는 템파를 가는 경우에는 프라이스라인이 제일 저렴했고, 올랜도를 가는 경우에는 오비츠가 가장 저렴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