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 웨딩 피에스타 귀족 강북점 - 방문 후기

2014. 4. 9. 17:00Others/Wedding

먼저, 해당 웨딩홀에 대학 악 감정 같은 건 전혀 없으며, 단순 경험하고 느낀점을 이야기 드리는 내용임을 알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간혹 악의적으로 거짓을 이야기 한다고 하는데;;;;; 제가 이득보는게 없는데 굳이 하진 않겠죠....)



지인의 결혼식으로 강북에 있는 귀족 피에스타 웨딩홀에 다녀왔습니다.

올린다 올린다 하고 있다가,,,,, 다녀온지 한 3~4개월이 지나서야 글을 올립니다.


무료 주차도 된다고는 하는데, 저희는 서울이 워낙 복잡한 동네다 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미아삼거리역에서 내리니까 아르바이트 하는 사람이 승차권을 주던군요.

그걸 내고 강북11번을 타고 이동~~~

정말 한참을 갔습니다~~ㅠㅠ 그리고 도착 할 쯤 되니~~ 딴 짓을 해도 알겠더군요.

버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릴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르신들의 움직임 아시죠??ㅋ


그리고 아래 안내판을 보면 갈 때도 승차권을 준다는데;;;;

저희는 안줘서, 그냥 환승되니 타자~~ 이러고 왔었습니다.




암튼,,,, 버스에서 내리면 북서울 꿈의 숲 옆에 건물이 보입니다.

길을 건나서 입구에 가니, 웨딩 안내문이 쫘~~~ 악~~~ 하고 있더군요.


한층에 2 커플식 예식을 했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어쨌든,,,, 저희는 2층에 있는 결혼식장으로 이동 후 인사만 하고 밥먹으러 거거~~

(별로 안친해서;;;; 그리고 인간적으로 엄청 복잡했습니다.)




그리고 연회장으로 이동......

아래 사진은 사이트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엄청~~~~~~~~~~~~~~~~~~~~~~~~ 넓죠?

근데 여기 사람이 꽉꽉 차있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자리가 부족했습니다.





겨우 자리를 잡고, 음식을 가지러 가는데~~

자리만 비면 누가 앉아버리는 걸 봐서, 저희는 교대로 음식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는데~~ 음식과 정 반대편에 자리를 잡아서 음식 가지러 가는데 너무 힘이 들더군요.


음식을 먹던 중간에 알았습니다.

이렇게 넓은 홀이 꽉 찬 이유!!!

두둥~~~   두 예식의 하객이 한 장소에 모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칸막이도 없습니다. 구분도 없습니다.

두 예식의 하객이 한 테이블에 앉아서 밥을 먹습니다.


한 커플이 올라와 인사를 하고 내려 갑니다.

그리고 다음 커플이 올라와서 또 인사를 하고 내려 갑니다.... 머지??ㅋㅋ

사실 조금 당황했습니다.

먼저 올라가서 인사를 했던 커플은 테이플을 돌면서 인사를 하고 있고,

다른 커플은 위에서 인사를 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나서 얼마나 지났을까?

어떤 어르신 께서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매니저한테 와보라고~

여기 앉을 자리나 있냐고~ 그러면서 왜 식권은 받아가냐고~

식권받고 들여 보냈으면 앉을 자리는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한창 고성이 오가던 중 또 다른 테이블에 계시던 분이 욕을 하시기 시작했습니다.

매니저 오라고~

음식에서 머가 나와서 오라고 몇번을 이야기 했는데 왜 사람 무시하냐고~


축하를 하기 위한 자리가 맞나 싶었습니다.

불편해서 그냥 밥을 먹다가 나와 버렸네요.... 자리도 힘들게 잡았는데ㅠ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좋았던건 기억이 없고,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있는 웨딩홀이 제일 정신 없는 줄 알았는데,,, 여기가 더 하다는 거였습니다.


P.S) 이 후기는 제 방문기이기 때문에, 다른 예식일에는 다르게 진행이 됬을 거로 생각됩니다.


개인 평가

대중교통 ★

주차시설 

인테리어 

음      식 

하객편의